추미애, 광주서 당대표 출마 선언…“새로운 10년 열겠다”

입력 2016-06-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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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12일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추 의원은 12일 광주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열린 ‘추미애 톡 콘서트’에서 “대선 승리를 이끌 준비된 정당을 만들어 새로운 10년을 열겠다”며 당권 도전 의지를 다졌다.

그는 “광주는 분당과 분열의 정치를 종식할 심장이자 민주정부 10년의 근원”이라며 “광주에서부터 분열을 수습하고 통합을 이뤄 지지자와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새로운 10년을 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추 의원은 전날 광주에 내려와 지역 체육대회 참여와 총선 출마자 만남, 대인야시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고, 이날 오전에는 시당 고문 및 지역 언론인 만나고 지역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대구 출신 5선인 추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야권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이다.

톡 콘서트는 ‘새로운 10년과 준비된 정당’, ‘세월호 및 가습기 사건으로 본 따뜻한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했다. 표창원 의원, 양향자 광주 서을 지역위원장, 박상철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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