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MMTㆍ정기예금신탁 수익률 상향

입력 2007-07-19 13:54

신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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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인상 반영 MMT 0.2%P, 정기예금신탁 최고 0.17%P 올려

대신증권이 최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인상을 반영해 초단기 금융상품인 특정금전신탁(MMTㆍMoney Market Trust)와 정기예금신탁 수익률을 상향 조정한다.

대신증권은 19일 특정금전신탁인 ‘대신 큰 믿음 MMT’수익률을 0.2%P 올려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정기예금신탁 수익률도 최고 0.17%P 인상한다.

이에 따라 MMT 가입고객의 수익률은 기존 4.5%~4.55%에서 4.7%~4.75%로 높아진다. 정기예금신탁 가입고객들은 1개월 까지는 4.80%~4.82% 3개월까지는 5.00%~5.02% 6개월까지는 5.17%~5.19%, 1년은 5.3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게 된다.

MMT는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콜론(은행간 초단기 자금거래)이나 발행어음, 예금 등 단기 유동성자산에 운용하는 초단기 실적배당 상품으로 하루만 맡겨도 실세금리 수준의 수익율을 기대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정기예금신탁은 고객이 투자목적에 따라 투자금액, 잔존만기 등을 정하고 정기예금으로 운용하여 금리변동리스크와 신용리스크를 최소화 한 상품이다.

가입한도는 MMT가 개인 3000만원, 법인 1억원 이상이고, 정기예금신탁은 개인, 법인 모두 1억원 이상이다. MMT와 정기예금신탁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