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음반회사들와 함께 새로운 뮤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아마존 측에서 공식적으로 확인을 하지 않았지만 몇 개월 안에 월 9.99달러의 회비를 받고 각종 음악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관계자가 언급했다.
아마존은 연 99달러의 회비를 내면 무료 2일 배송과 영화·음악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회원제를 실시하면서 뮤직 서비스를 위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이번 뮤직 서비스는 프라임회원 서비스와는 별개로 이루어지며 음성인식 기기인 에코와 연계해 가정에 뮤직 스트리밍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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