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선부’ 이달 분양

입력 2016-06-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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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세상 선부' 조감도(제공=대림산업)

고려개발은 대림산업과 함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0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선부’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e편한세상 선부’는 군자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14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A㎡ 130가구 △59B㎡ 101가구 △84㎡ 183 가구이다. 이중 일반분양되는 가구는 △59B㎡ 2가구 △84㎡ 140가구 이다.

단지 인근에는 6만여㎡ 대규모 공원이 위치하며 소사~원시선 복선전철(2018년 개통 예정) 개통에 따른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하는 안산시 선부동은 입주한지 10년 이상된 아파트 비율이 95%에 달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 안산시 역시 입주 7년 이상 아파트 비율이 90% 이상인 곳으로 신규 아파트의 분양 성적이 좋다. 실제 지난해와 올해 분양한 6개 단지 모두 순위 내 청약 마감했으며 이중 안산 주공 2단지와 군자주공 5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는 단기간에 계약에 100% 완료했다.

현재 안산시 주변으로는 소사~원시선 복선전철과 수인선 복선전철 신규 개통이 예정돼 있다. 해당 노선의 시흥시청역은 안산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2017년 착공 예정)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향후 소사~원시선이 개통되면 부천 소사에서 안산 원시까지 약 24분, 안산과 시흥에서 여의도까지 약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안산을 경유해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도 내년 전구간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수인선 인천~오이도 구간이 개통해 운행 중이며,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수원 19.9㎞ 구간이 오는 2017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선부’는 인근에 6만여㎡ 규모의 선부제1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장, 경기도미술관, 산책로 등이 마련된 화랑유원지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과 안산역이 단지에서 반경 2km~3km 거리에 위치하고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선부역(2018년 개통 예정)도 도보로 10분대 거리에 마련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6번지(안산 단원구청 인근)에 마련되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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