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구조조정 특위 구성… 더민주가 앞장서야”

입력 2016-06-09 16:32수정 2016-06-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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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9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정부의 부실·꼼수 대책을 20대 국회가 철저히 재검토해야 된다” 며 “국회 내에 구조조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산업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의로운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1당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 참석해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당들은 구조조정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재부가 한국은행의 팔을 비틀고 책임회피, 꼼수·부실 대책을 논의하는 동안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정미 부대표는 “정의당은 조선업 등 구조조정의 바른 해법을 추진하는 것과 함께 조선업 하청노동자 등 간접고용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권 제고를 위한 개혁방안을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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