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떠나는 사람들, 편리한 교통 인프라 갖춘 수도권 찾아 나선다

입력 2016-06-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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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천만 인구가 붕괴되면서 인구 유출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 인구 유출의 요인으로 많은 이들이 손꼽는 것이 바로 전세난을 비롯한 거주난이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셋값은 끝을 모르고 치솟고, 이마저도 물량이 부족해 말 그대로 '살 곳'이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서울 외곽지역이나 인근 신도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안성, 평택, 고양 등 교통과 주거환경이 잘 갖춰진 지역은 이미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지역이다.

특히 안성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충청권까지 아우르는 광역생활권으로 떠오르는 곳. 안성시 공도지구의 경우 안성과 평택의 경계 지역에 위치해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더블생활권의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38번 국도 등 교통망이 편리하게 연결돼 있어 사통팔달 지역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이 이 지역에 들어설 예정에 있어 안성 공도지구의 입지적 장점을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2층~지상 28층의 10개 동, 총 97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되는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은 전용면적 59~72㎡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중소형 평형인 만큼 4Bay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해 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

여기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환기와 통풍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단지 내 중앙광장,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문기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은 물론 롯데마트, 영화관, 문화센터, 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교통, 주거, 생활 전반에 걸친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철옹성 같던 서울 천만 인구의 벽. 그 벽이 허물어지면서 주거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분양 시장은 실거주 목적의 증가로 중소평형대가 선호되고, 신도시로의 인구 이동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도 주거난 해소를 위한 각종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의 주거 정책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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