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혜리에게 흰 봉투 건네며 수줍은 미소…봉투의 정체는? '궁금증 UP'

입력 2016-06-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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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웰메이드 예당)

'딴따라' 지성이 혜리에게 흰 봉투를 건네며 수줍은 미소를 짓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측은 신석호(지성 분)가 정그린(혜리 분)에게 설레는 미소와 함께 봉투를 건네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석호는 의문의 봉투를 그린에게 보여준 후 수줍게 전달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봉투에 무엇이 담겼는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듯 갸우뚱한 표정과 어리둥절한 눈빛으로 석호를 바라보는 그린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이어 봉투를 받아 들고 깜짝 놀란 그린과 따뜻하게 그를 바라보는 석호의 모습이 미묘한 설렘을 자아내는 동시에 봉투에 담긴 것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그린은 석호가 힘들 때 곁에서 많은 위로가 돼주고 힘을 준 사람이기 때문에 석호가 건네는 봉투 자체가 예사롭지 않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딴따라' 제작진은 "이제 '딴따라'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차곡차곡 감정을 쌓아온 신석호와 정그린 사이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마음을 감지한 조하늘(강민혁 분), 여민주(채정안 분) 등 등장인물간의 미묘한 긴장감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인 만큼 끝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렸으며, 9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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