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송종호·이유리, 눈물의 이별…"이제 우리 그만하자"

입력 2016-06-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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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천상의약속' 송종호가 이유리에게 결국 이별을 선고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에게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박휘경(송종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나연의 복수를 막기 위해 박휘경은 이나연을 백도희의 납골당으로 데려왔다. 이나연은 납골당에서도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했고, 박휘경은 "여기서도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며 분노했다.

박휘경은 "당신이 장세진(박하나 분)과 이복자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난 기뻤다"며 "그런데 당신은 우리 가족을 파멸시키려 한다. 난 그저 복수의 도구였나. 그렇게 만만했냐"고 따졌다.

이나연은 "정확하다. 만만했다"며 "그래서 접근했고 정말 쉬웠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지 그랬냐"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박휘경은 결국 "여기서 끝내자"며 이별을 선언했다. 이별을 말하는 박휘경과 듣고있는 이나연 모두 눈물을 보이면서 두 사람의 결별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천상의약속'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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