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증시조정 불구 하락…916.10원(2.10원↓)

원/달러 환율이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역외의 매도 등으로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 내린 916.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이 보합권에 머문 것을 반영해 전 거래일 보다 0.20원 오른 918.50원에 개장한 후 918.70원까지 상승하는 등 920원선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일부 은행의 이월 롱처분과 중공업체 매물이 유입되면서 하락 반전 했다.

오후에는 역외 매도가 주춤했지만 업체 네고가 꾸준하면서 결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52.20원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