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11개 협력사와 전기 분야 협업범위 확대 논의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서울 남대문로 UAE 사업센터에서 11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전기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국내 협력사가 제작한 주발전기, 전력용 변압기 등 주 전력설비를 설치해온 한수원은 보호계전기 다중화, 차단기반 개선 등의 분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사의 납품 단가 현실화, 한수원 투자계획 및 계획변경에 대한 사전 공지, 추가 연구개발(R&D) 과제 참여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협력사의 원전 설비개선 참여 기회 확대 및 설비 제작 기술력 자립을 유도하겠다”며 “협력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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