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 첫 포토에세이 출간…"아무도 모르는 진짜 진구를 말하다!"

입력 2016-06-07 16:49수정 2016-06-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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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에이치코리아)

'태양의 후예' 진구가 첫 포토에세이 'Only'를 출간한다. 이번 포토에세이 'Only'에서는 그동안 인터뷰에서 보여주지 못한 진구의 연기 열정, '태양의 후예' 속 서 상사 못지 않은 달콤한 러브스토리와 행복한 삶, 진구를 버티게 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다.

7일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에 따르면 진구의 포토에세이 'Only'가 오는 17일 출간된다. 이에 앞서 7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진구는 '올인'에서 아역으로 데뷔해 주목받았으나 단 2주만에 대중의 관심이 조용해지면서 '어떻게 하면 대중의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을까, 내 이름을 다시 알릴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했다.

100번이 넘는 오디션 도전에도 불구하고 100번 모두 떨어지는 자신에 대한 실망과 아픔을 견디면서도 진구는 오직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놓치지 않았다.

"좋은 배우가 되고 싶고, 그 전에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진구는 사람 냄새나는 배우,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진구는 최근 종영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상사 역을 맡아 다시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때론 상남자다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한 여자를 위해 로맨틱한 모습을 보이는 진구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진구는 "내가 실제로도 무뚝뚝하고 강하기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정말 다정다감한 사람이며, 달달한 로맨스 역할에 최적화돼 있다고 할 수 있다"라며 "가뭄의 단비처럼 가끔 오글거리는 대사를 받으면 옆에 상대 배우는 놀리는 데 나는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뻤다. 이런 내 모습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토에세이에서는 진구의 팬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법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과 에피소드들도 담겨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팬들에 대한 그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절절한 편지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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