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박희본, 남편 윤세영에게 셀프 축가…“사랑의 노래 내 입술 사이로 흘러나와”

입력 2016-06-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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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은지 인스타그램)

윤세영 감독과 화촉을 밝힌 배우 박희본이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불렀다.

김은지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희본이 남편에게 직접 축가를 부르고 있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 동영상에서 박희본은 “찬미와 사랑이 노래 내 입술 사이로 흘러나와. 벅찬 기쁨과 감사의 눈물 당신 앞에 흘리네”라는 예쁜 가사가 담긴 노래를 열창했다.

이 노래는 ‘성밴드’의 ‘당신의 사랑은 내게’라는 곡으로 알려졌다. 시련이 닥쳐도 굳건한 사랑 때문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결혼을 한 박희본, 윤세영 부부에 어울리는 곡이다.

박희본과 윤세영 감독은 3년간의 연애 끝에 6일 명동성당에서 백년 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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