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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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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골프클럽(파71·617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31타(67-64)를 쳐 한국계 노무라 하루(일본)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9타나 줄이며 12언더파 130타(68-62)로 단독선두에 나선 ‘무관’ 카린 이세르(37·프랑스)와 1타차다.
최나연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장타력을 주무기로 전반에 2타를 줄인 최나연은 11, 13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낸 뒤 15, 16번홀에서 줄버디에 이어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이틀째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나연은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75야드에 페어웨이는 단 2개만 놓쳤고, 그린은 14개를 올렸다. 퍼팅수는 26개.
올 시즌 코츠 챔피언십에서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인 최나연은 지난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P&G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던 김인경(28·한화)도 7언더파 135타(69-66)를 쳐 공동 8위애 올랐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노무라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다.
JTBC골프는 오전 1시부터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