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국민건강 위해물품 적발기법 및 사례집' 발간

입력 2007-07-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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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마약ㆍ부정의약품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물품의 국내반입을 관세국경에서 효과적으로 차단기 위해 '국민건강 위해물품 적발기법 및 사례집'을 발간, 지난 11일 전국세관과 관계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세청은 "최근 해외여행과 인터넷을 통한 국제상거래의 보편화에 편승하여 마약ㆍ가짜 비아그라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밀반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위해물품의 철처한 차단으로 국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에서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차단을 위해 연구한 정밀분석기법과 검색기법 노하우 등을 상세히 정리해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 동안 중앙관세분석소에서 분석을 통해 적발한 마약류, 부정의약품 등 80여건의 적발사례를 실물사진과 함께 수록했다"며 "국민건강 위해물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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