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데뷔 5년차 박정민·'돌풍' 박소담, 신인상 수상

입력 2016-06-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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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박정민, 박소담, 한준희 감독(출처=JTBC 중계방송 영상 캡처)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박정민, 박소담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3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박정민과 박소담이 영화 부문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박정민은 영화 '동주', 박소담은 영화 '검은사제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박정민은 데뷔 5년 만에 신인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박정민은 "예상을 못했다"면서 "저 같이 그리 유명하지 않은 배우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게 준 이준익 감독님과 (강)하늘이와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은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격려해준 김윤석, 강동원 선배님께 감사드린다"며 "영신을 연기하면서 많은 분들께서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았냐고 물어봤는데, 저는 너무 행복했고 그런 연기를 언제 해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검은사제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인감독상의 주인공은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이 됐다. '차이나타운'은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동시에 개봉했음에도 탄탄한 작품성으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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