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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파생 리스크관리 4대 시중銀 현장조사
원•달러 변동성 확대 우려
금융감독원이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외환 파생상품 리스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집중 점검에 나섰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말부터 1일까지 신한ㆍKB국민ㆍKEB하나ㆍ우리은행 본사에 검사 인력을 투입, 외환 리스크 관리 시스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 ‘SKT-CJ헬로비전 합병비율’ 법정공방 스타트
M&A 무효소송 오늘 첫 재판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의 합병비율이 정당하게 산정됐는지 여부를 다루는 첫 재판이 3일 열린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염기창 부장판사)는 3일 오후 2시 45분 CJ헬로비전 주식을 보유한 KT 직원 윤모씨와 LG유플러스 직원 김모씨가 CJ헬로비전을 상대로 낸 ‘주주총회 결의 무효 확인소송’ 1차 변론을 진행한다.
◇ 보험사 법인•지점 없어도 해외영업 허용
에이전시 업무위탁만으로 영업… 내달 관련규정 개정
이르면 다음 달부터 국내 보험사는 해외 법인이나 지점 없이도 ‘언더라이팅 에이전시(이하 에이전시)’를 통해 현지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현지 영업 인프라 구축 방식이 기존법인 및 지점 설립에서 에이전시 업무위탁으로 늘어나는 만큼 보험사들의 해외 진출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 노후 火電 폐쇄•경유차 지원 폐지
정부, 미세먼지 대책 마련... 경유값 인상은 없던 일로
정부는 3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4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고 경유차 지원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한다. 다만 경유값 인상은 제외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확정한다.
◇ [포토] 주말 ‘라면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3일 서울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민식품 라면에 대한 역사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국내 제조·유통기업의 발전과 수출을 도모한다. 약 50개사 250개 부스가 마련된 행사는 해외기업관, 국내기업관, 라면역사관, 전시홍보관, 조리판매관, 체험관 등으로 나뉘어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3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라면역사관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데이터뉴스] 올해 주식투자 개미만 ‘피’봤다
올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성적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의 올해 첫 개장일부터 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2.83%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인 1.09%에 한참 못 미쳤다
◇ [데이터뉴스]나이들어도 쉴 틈 없는 한국의 노년
우리나라는 노후에도 쉴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만으로는 살 수 없는 사회구조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고용률은 31.3%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