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정진, 암 투병 중 2일 별세… 향년 74세

입력 2016-06-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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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진(사진=SBS)

원로 배우 정진이 향년 7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배우 정진 씨가 암 투병을 하다 오늘 별세했다”고 밝혔다.

故 정진의 빈소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이다.

정진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1979년 TBC 공채 특채로 데뷔, ‘제1공화국’, ‘임진왜란’, ‘한명회’, ‘태조왕건’, ‘왕의 여자’, ‘천추태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고인은 경동예술회관 대표, 극단 경동예술극장 대표, 인천시립극단 예술 감독 등을 지내며 후배 양성에도 힘썼으며 1985년 제21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인기상, 1998년 한국연극배우협회 우정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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