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제품 PPL 지원사업' 3차 모집

입력 2016-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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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제품 간접광고(PPL) 지원사업’ 참여기업 3차 모집을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중기제품 PPL 지원사업은 소비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상파 드라마를 통한 제품 노출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골자다. 이번 3차 모집을 통해 간접광고가 진행될 드라마는 오는 20일부터 방영 예정인 SBS '닥터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아이가 다섯', MBC '몬스터' 등 3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간접광고 비용 보조(최대 50%) △간접광고 콘텐츠 활용 마케팅 교육 △온라인 B2C 판매대행사업 등 중진공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2014년 28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발해 SBS '피노키오', MBC '미스터백' 등의 드라마에 PPL과 후속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1·2차 모집을 통해 24개 내외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해 KBS '아이가 다섯', KBS '마스터-국수의 신' 등의 드라마와 매칭하고 현재 촬영일정을 조율 중이다.

중진공 구본종 마케팅사업처장은 "중소기업 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수출유망제품은 한류스타 출연 드라마나 해외 방영 예정 드라마에 전략적으로 매칭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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