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는 지난해 11월, NH투자증권이 두번째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서, 보릿고개마을은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서울 근교의 슬로푸드 체험장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NH투자증권 임직원 및 거래처, 가족 약 120여명이 참석해 두부·보리개떡 만들기, 감자수확, 송어잡기 등의 농촌체험활동과 농산물 직거래의 일환으로 이 지역의 특산물인 된장을 구입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보릿고개마을 김장만 사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의 소박한 먹거리와 생활을 경험함으로써 바쁜 일상 속의 고단함을 잠시 잊을 수 있는 좋은 추억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농촌 역시 이런 행사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도농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의 관계자 역시 "농협의 계열사로서 앞으로 1사1촌 마을과 함께 농촌체험행사 외에도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팜스테이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농촌과 활발한 지원 및 교류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