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보훈대상자 60여명 특별채용… 지난해 이어 두번째

입력 2016-06-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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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6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3일부터 2016년도 보훈대상자 특별채용을 실시한다.

롯데제과,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카드 등 롯데의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약 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롯데의 보훈대상자 특별채용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응시 자격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중에 최종 학력이 고졸 이상으로 병역필 또는 군면제자, 그리고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입사지원서는 6월 3일부터 16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심사 → 면접전형 →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롯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고를 가진 인재를 위해 국가기여형 인재 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 등 다양한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위한 보훈대상자 고용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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