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신소율 "할머니가 이북 음식 전문점 운영해" 눈길

입력 2016-06-0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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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배우 신소율이 자신의 할머니가 이북 음식점을 하는 사실을 밝혔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는 배우 신소율과 가수 김현철, 이원일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평양냉면을 주제로 입담을 펼쳤다.

이날 패널들은 평양냉면의 가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너무 비싸다는 의견과 적당하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신소율은 "할머니가 이북 음식 전문점을 하셔서 육수를 내는 걸 모두 지켜봤다. 그런 걸 보면 적당한 가격인 것 같다. 하지만 여럿이서 가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런가하면 신소율은 "함흥냉면 편에 나왔는데 그때 평양냉면 편에 왜 안불렀냐고 한 말을 기억해주셔서 드라마 스케줄을 다 제치고 출연했다"고 열의를 나타냈다.

김현철 역시 "평양냉면은 사랑이다. 평양냉면을 접한 뒤 꼭 평양냉면으로 해장한다"고 밝히며 평양냉면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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