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2만대 판매돌파...주역 3인방 특별 승진

입력 2016-06-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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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SM6가 중형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 론칭을 이끈 임원 3인방에 대한 특별 승진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세단 SM6가 출시 3개월 만에 1차 목표 '2만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SM6 돌풍 주역 3인방을 특별 승진시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 SM6 판매량이 2만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SM6는 출시 이후 2만184대가 판매돼 초기 3개월간 목표로 삼았던 2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SM6의 판매고에 힘 입어 삼성르노자동차의 지난 달 내수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8.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르노삼성자동차는 영업본부 영업총괄담당 신문철 이사와 R&D 본부 SM6 프로젝트 총괄 권기갑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시켰으며, 상품개발을 맡았던 우형표 부장을 이사로 임명했다.

회사측은 "SM6 판매 2만대 달성 시점에 맞춰 SM6 성공을 이끈 주역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특별 승진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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