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코 “문자 메시지로 소상공인들 광고 마케팅 지원”

입력 2016-06-01 14:41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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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코 홈페이지 캡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고객 전화번호를 확보해 문자마케팅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 출시됐다.

부자코는 소상공인들의 광고마케팅을 지원하는 ‘부자코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자코솔루션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기만 하면 3개월간 무료서비스를 통해 체험해볼 수 있다. 사용법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자코 이벤트는 기본 이벤트와 전단지 이벤트 등으로 나뉜다. 기본 이벤트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간단한 상품을 걸고 문자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손님의 참여를 유도한다. 문자메시지로 당첨여부를 바로 알 수 있으며 고객 전화번호는 자동으로 저장된다. 이럴 경우 가게에서 손님들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보내주는 등의 문자마케팅을 가능하게 한다.

전단지 이벤트는 부자코에서 제공하는 이벤트를 삽입해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경우 이를 사용하려고 매장을 방문하게 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럴 경우 고객의 데이터도 동시에 모을 수 있다.

특히 부자코솔루션은 전화번호 수집뿐만이 아니라 모바일 홈페이지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고객 예약 시스템, 문자 예약 발송, 로또 발송, 쿠폰 발송 등의 다양한 기능까지 포함한 토털 고객관리 시스템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마케팅을 쉽게 만들어준다.

부자코 관계자는 “오프라인 광고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 작성이나 온라인 광고까지 도와줄 수 있다”며 “사용안 업체들 모두 매출이 올라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