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 바이오매스 발전소 조감도(사진=대림에너지)
앞서 대림에너지는 포승 바이오 매스 에너지사업을 전담하는 포승그린파워를 2014년 11월 설립했다. 총 2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대림에너지가 63.3%의 자본금을 납입하는 최대주주로 참여한다. 올해 3월 대림산업이 시공에 들어갔으며 2018년 4월 상업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 시설용량 기준으로 시간당 174.3톤의 스팀과 43.2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준공 후 포승산업단지 입주 업체에 양질의 열에너지를 공급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 하고 있다.
김상우 대림에너지 대표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친환경 발전소 건설에 앞장 선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신재생 에너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시장 개척 등 회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