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손해율 하락 따른 실적 개선 기대…‘매수’-HMC투자증권

입력 2016-06-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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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일 현대해상에 대해 4월 손해율 개선으로 견조한 이익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4월 순이익은 3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1% 증가하면서 1분기의 견조한 이익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동차 및 장기위험손해율이 각각 81.4%, 86.7%로 전년동기대비 5.5%p, 0.9%p 낮아졌고, 일반보험손해율 역시 3개월 연속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4월의 우호적인 계절성을 고려하더라도 자보, 장기, 일반보험 공히 손해율이 개선된 것은 고무적”이라며 “동사가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손보사중 두드러진 증익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 상반기 뚜렷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이 하반기부터는 장기위험손해율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견조한 이익 모멘텀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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