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연잉군, 세제 책봉…경종, 즉위식서 이인좌에 충성 맹세 '대길 궁지 몰리나?'

입력 2016-05-3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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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대박' 연잉군이 세제에 등극했다.

31일 밤 11시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이인좌(전광렬 분)의 계략으로 세제에 책봉되는 연잉군(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종(최민수 분)이 사망한 뒤 새 국왕에 오른 경종(현우 분)은 이인좌(전광렬 분)을 가까이 두며 정치를 펼쳤다. 병약한 자신이 믿을 만한 사람은 이인좌 뿐이라며 즉위식에서 충성을 다짐했다.

경종은 오랜 지병으로 인해 힘들어 했고, 후사를 정하는 일에 고심했다. 이를 알아챈 이인좌와 대신들은 '연잉군'을 세제로 추천했고, 결국 경종은 연잉군(여진구 분)을 세제에 책봉했다.

대길(장근석 분)과 칼날을 겨누고 있는 이인좌가 연잉군을 세제에 올리며, 연잉군과 대길의 관계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숙종 죽음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대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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