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340억 규모 채소수급안정자금 지원 사업자 모집

입력 2016-05-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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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산물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수급 안정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6월 10일까지 ‘노지채소 수급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사업자를 모집한다.

자금지원 규모는 340억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배추·무·마늘·양파를 농업인, 작목반 등과 사전계약재배 약정 체결하고 수매할 계획이 있는 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대출액의 125%(마늘, 양파)에서 220%(배추, 무) 이상 해당 품목을 수매하고 시장 수급 불안시 자금지원액의 20% 물량을 시장에 출하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

aT 김기붕 계약재배부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계약재배자금은 일정량의 출하 의무를 부여하고 있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주요 채소류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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