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부부(사진=YG엔터테인먼트)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가족 축하연’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31일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결혼 예식을 치르는 대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자들을 위해 예식비용을 기부한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이날 저녁 양가 부모님을 비롯한 직계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지만 뜻 깊은 가족 축하연을 가졌다”고 밝히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재현과 구혜선은 한옥을 배경으로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다른 사진 속 안재현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구혜선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장모에게 술을 따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결혼식은 올리진 않았지만 신랑, 신부답게 흰색 원피스와 꽃 화환,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과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뽐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