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장외] 미래나노텍 필두로 IPO 강세

입력 2007-07-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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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지수(1962.93)는 급등한 반면 코스닥지수(825.40)는 하락 마감하여 서로 엇갈린 모습을 보인 가운데 장외시장은 기업공개(IPO) 종목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어제 209.6 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하면서 공모를 마친 바로비젼은 1.37% 상승하여 1만4750원이었으며, 에코프로는 1.14% 추가상승에 성공해 1만7750원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을 마친 아로마소프트(+1.66%)는 10여일 만에 보합세를 깨고 상승반전에 성공한 모습이나, 에스엔케이폴리텍(-0.52%)과 아구스(-2.15%)는 소폭 하락해 각각 9500원, 2만500원으로 마감했다.

8월 7일 ~ 8일로 공모일정이 잡힌 빅솔론(+8.7%)은 이날 높은 오름세를 보여 1만2000원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심사청구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였는데 미래나노텍은 15.38% 상승하여 IPO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으며, 세실(+2.25%), 이엘케이(+7.56%), 이엠코리아(+6.38%)도 상승마감했다.

한편, 장외주요 종목에서는 금호생명(3만7300원)과 삼성생명(77만7500원)은 각각 1.5%, 0.65%의 추가상승하여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동양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삼성SDS(-0.78%)와 위아(-1.5%), 한국인포서비스(-1.17%)는 소폭 하락했으며, 서울통신기술과 엘지씨엔에스는 가격변화 없이 마감했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1.36%)은 조정 하루만에 상승반등에 성공 7만4500원을 기록했으며, 휠라코리아(3만4500원)와 SK인천정유(1만8650원)는 강세를 이어갔다. 휠라코리아와 SK인천정유는 각각 5일 상승율 16.95%, 32.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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