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5월 31일

입력 2016-05-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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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며 대구와 영남 일부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30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한국 국가경쟁력 29위…4계단 하락

IMD가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한국은 평가대상 61개국 중 작년보다 4계단 낮은 29위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사건으로 기업윤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기업 효율성 순위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을 순위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전체 1위는 작년 2위였던 홍콩이 차지했고 스위스는 작년보다 두 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으며, 작년 1위였던 미국은 3위로 밀려났습니다.


◆ SKT 남자직원 1분기 급여 5300만원… 최고 수준

지난 1분기 SK텔레콤 남자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5000만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 직원 4184명의 올해 1~3월 평균 급여는 5100만원으로 남자직원은 평균 5300만원, 여자직원은 평균 380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기업을 넘어선 수준입니다. SK텔레콤 측은 "올 1분기에 2013~2015년 성과급이 지급돼 급여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 건강보험ㆍ국민연금 연체료, 밀린 날만큼 낸다

내달부터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제 날짜에 내지 못하면 밀린 날짜만큼만 연체료를 내면 됩니다. 지금까지는 하루만 연체되도 한달분의 연체료를 물어왔습니다. 그러나 고용보험료와 산업재해 보험료는 지금처럼 하루만 늦게 내도 한달치 연체료를 그대로 물어야 합니다.


◆ 서울 51개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서 납·카드뮴 과다검출

서울 초·중·고교 51개 학교 운동장의 우레탄 트랙에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과다 검출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를 마친 143개교 가운데 50개 학교에서 한국산업표준 기준치 90㎎/㎏을 초과하는 납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등학교 1곳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 법원 "삼성물산 합병때 산정 주식매수가 인상해야"

작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합병 거부 주주들에게 제시된 주식매수 청구가격이 너무 낮게 책정됐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은 옛 삼성물산 지분 2.11%를 보유한 일성신약과 소액주주 등이 "삼성물산 측이 합병시 제시한 주식매수가격이 너무 낮다"며 낸 가격변경 신청의 2심에서 1심을 파기하고 매수가를 인상하라고 결정했습니다.


◆ 제주 땅값 역대 최고가… 실수요자,투자세력 급증

제주의 땅값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의 개별공시지가는 작년에 비해 27.77% 올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제주 땅값이 폭등하는 이유는 제주가 살고싶은 도시로 떠오르며 이주해오는 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이와함께 부동산 투기세력도 가세해 땅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 영어교육 시작 나이 평균 '4.8세'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회원 46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자녀가 영어교육을 처음 받기 시작한 나이는 평균 4.8세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세(24.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5세(21.7%)와 4세(14.8%)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습니다. 7세(10.3%)와 3세(9.0%), 2세(6.0%)가 뒤를 이었고 태교할 때부터(5.8%)라는 응답도 있었습니다.


◆ 전국 대체로 맑음… 미세먼지 '나쁨'

31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동해안은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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