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운용, '도이치 DWS 세계지리 재간접투자신탁' 출시

입력 2007-07-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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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투신운용은 16일 '도이치 DWS 세계지리 재간접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에 설정된 해외펀드 중 자원, 인프라, 에너지 등의 섹터에 투자하는 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재간접투자신탁(Fund of Funds)이다.

특히 기존의 재간접 펀드와 달리 국내 운용사가 운용하는 해외투자 펀드에 투자하므로 주식투자 비과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지리' 관련 산업은 세계 지리적 현상에 관련된 분야를 의미하며, 이 펀드의 경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각종 자원(농수산물, 물, 천연자원, 광물 등), 인프라, 에너지(재생 에너지 및 기후 변화 관련) 등의 섹터 펀드를 모아 투자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이 펀드의 운용을 위해 도이치투신운용은 도이치자산운용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에 있는 Fund of Funds팀의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해당팀은 재간접 펀드의 구성, 자산배분 등에 대해 풍부한 운용 경험과 탁월한 운용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판매회사는 CJ투자증권으로 16일부터 판매개시한다. 신탁보수는 Class C1은 2.50%, Class A는 총보수 1.795%에 선취수수료 1%가 추가 된다.

도이치투신운용의 신용일 사장은 "이번 출시하는 '도이치 DWS 세계지리 재간접 펀드'는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망 섹터 펀드들을 모아 투자하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며 "유망한 역외펀드(off-shore fund)인 경우 국내에서 설정되면 시장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투자 대상에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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