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허드 조니뎁 1년 3개월만에 파경… 조니뎁 "신속한 마무리 원해"

입력 2016-05-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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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허드 조니뎁 영화 '럼다이어리' 스틸컷 (사진=네이버 영화)
배우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결혼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23일 (현지시각)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 대한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27일에는 가정폭력으로 고소하며 부양비를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조니 뎁이 신속한 이혼과 원만한 합의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미국 매체 Us Weekly에 따르면 조니 뎁 측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결혼 생활이 매우 짧았고, 최근에 조니 뎁의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비보를 접한 후 가십이나 오보, 그외 그의 인생에 관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일체 반응할 생각이 없다"며 "이 짧았던 결혼 생활이 신속히 마무리 되기를 희망한다고 " 말했다.

앞서 올해 30살인 배우 엠버 허드는 올해 52살 조니 뎁과 싸우던 중 조니 뎁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면서 LA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법원은 가정 폭력 혐의로 피소된 조니 뎁에게 재판의 첫 심리가 열리는 다음 달 17일까지 앰버 허드에게 연락도 하지 말고 허드의 곁에 100야드 이내로 접근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한편,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혼전 계약이 안 돼 있어 재산분할을 둘러싸고 진흙탕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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