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정우람, 뺑소니 교통사고로 입원…구단 측 "별다른 이상은 없어"

입력 2016-05-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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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정우람(31)이 교통사고로 입원했다.

27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정우람은 전날 서울시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마치고 대전구장에 도착한 뒤 자신의 차를 이용해 유성구 집으로 이동하다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이후 정우람은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목이 다소 뻐근한 느낌을 받았고 치료 중이다.

정우람은 현재 구단 지정병원인 JS힐링병원에 입원했다. 28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정우람은 27일 휴식을 취한 뒤 MRI 검사 결과가 나오면 등판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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