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다음달 2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차례대로 개최하고 김희옥 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를 정식 임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은 이날 전국위·상임전국위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위원들에게 발송했다. 전국위 의장은 이한구 의원의 사의 표명에 따라 5선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맡게 됐다.
당은 앞서 오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 내정자의 선임 과정 및 취지와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 상황 등을 소속 의원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