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동, 뛰어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로 각광

입력 2016-05-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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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시로 높은 투자가치와 생활 편의성을 갖춘 부산이 최근 부동산 공급물량에 큰 증가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지역은 연제구 거제동이다. 산지가 많은 부산에서 동래구와 함께 최대의 도심지로 자리 잡고 있는 연제구는 주거지와 상업지역이 밀집한 부산의 중심지로 알려졌다. 지리상 부산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행정과 문화, 교통시설이 집약되어 있다.

특히 연제구 내에서도 교통시설과 편의성이라는 조건을 고루 갖춘 거제동은 주거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거제동은 부산지하철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거제역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1호선을 이용하면 교대역과 맞닿은 동래역과 연산동역을 비롯해 부산의 핫플레이스인 서면역과 남포동, 자갈치역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3호선의 경우에는 종합운동장역과 덕천역, 대저역을 거쳐 김해 경전철까지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그 밖에도 부산의 최대관광지역인 해운대 센텀시티역, 해운대해수욕장까지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부산 중심지역으로의 이동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거제동의 경우, 교통뿐 아니라 교육적 입지 또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동에 소재한 부산교육대학교의 부설초등학교는 취학연령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명문학교로 이름나 있는 데다, 거학초, 여명중, 이사벨여중•여고를 비롯한 교육기관과 학원가 등이 거주지역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어 안전한 통학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또한 거제동에는 부산시청을 비롯해 고등법원, 고등검찰청, 부산교육대학교 등 주요 공공시설이 소재해 있는 만큼, 시설 주변으로 형성된 업무시설 및 상업시설, 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거제동이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부산의 실질적인 거주중심지로 약진했다. 최근 약 400여 세대 규모의 중소평형대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관심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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