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발효유 '요러케' 출시

입력 2007-07-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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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는 오는 16일 집에서 편리하게 얼려 먹을 수 있는 발효유 ‘요러케’를 출시한다.

‘요러케’는 기존 야쿠르트에 성장기 필수영양소인 비타민, 엽산 등을 추가해 유산균발효유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얼려 먹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라고 야쿠르트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액상발효유를 얼려먹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요러케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냉장 유통된 제품을 집에서 직접 얼려 먹으면 된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이정준 팀장은 “유산균은 얼리더라도 죽지 않고 잠시 휴면상태를 유지하다가 몸속의 체온(36℃)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며 “이 때문에 유산균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20ml에 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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