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인상(4.50%→4.75%)을 반영해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를 인상한다.
대신증권은 12일 자사가 판매하는 RP 금리를 0.3%P 올려 오는 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RP로 운용되는 CMA의 금리 역시 0.3%P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자동매수형 CMA와 RP에 가입한 고객은 지금까지는 4.30%~4.5%의 이자를 받았지만, 13일부터는 기간별로 금리가 점점 더 높게 적용돼 1일부터 30일까지는 4.6%, 60일까지는 4.70%의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CMA의 경우 60일 단위로 재투자 될 때 연 최고 4.78%의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 투자기간을 미리 정하는 약정형 RP의 경우 최고 연 5.0%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대신증권의 RP와 CMA의 편입채권은 국채와 통화안정채권이 80%나 되고, AAA등급의 우량 시중 은행채권이 20%로 구성되어 있어서 최고수준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RP를 매수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U-사이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매수하면 된다. 또 CMA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