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프팅/펜션/오토캠핑/글램핑을 한 자리에서 즐긴다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초여름 기온에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 곳에서 레저와 숙박, 먹거리까지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한 곳에 집중된 만큼 장소 선정에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탄강은 그러한 면에서 최적의 장소로 뽑힌다. 27만 년 전 화산폭발로 형성된 현무암 용암지대는 수직절벽과 협곡이 발달해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또한 한탄강 인근으로는 맑고 깨끗한 천혜 자연환경의 천연기념물 537호 비둘기낭폭포, 진경산수의 거장 정선의 그림에 등장하는 화적연 등 ‘한탄강 8경’ 비경이 곳곳에 위치해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지난 해 연말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비둘기낭에서 이어지는 한탄강 벼룻길 협곡트래킹도 즐길 수 있으며 일부 험로를 제외하면 가벼운 산책도 가능하다.

철원과 포천의 접경지대에 있는 ‘다래레저’는 한탄강 인근에서 서바이벌, 래프팅, ATV바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펜션, 오토캠핑장, 글램핑까지 제공되고 있어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만 하다. 이동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래래저 이익환 대표는 "레저와 숙박도 점차 원스톱 서비스 시대로 진화하고 있으며, 다래레저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정의 달, 초여름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기 북부 한탄강 지역에서 시원한 자연환경 속 힐링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