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선 신태인 지하차도 확장공사

입력 2016-05-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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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26일 호남선 철도 하부를 통과하는 신태인 지하차도 확장을 위해 정읍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에 따르면 1989년 설치된 신태인 지하차도는 폭이 협소하고 경사가 급해 농기계나 휠체어 통행은 물론 교통약자의 보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내용을 수용해 기존 폭 5m, 높이 2.5m의 지하차도를 폭 15m, 높이 4.5m의 인도와 차도가 분리된 지하차도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에는 약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국비 23억원, 정읍시 27억원)된다. 공단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초 공사에 착수, 2018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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