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관련주들이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사업과 관련돼 산업자원부로터 지원을 받기로 한 에스폴리텍만이 소외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태양전지 관련 업체 지분을 인수키로 한 퓨처비젼을 비롯해 티씨케이 등 태양광 사업에 손을 대고 있는 업체들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2008년 이후부터 태양전지 소재사어을 본격화할 소디스신소재 역시 13.20% 오른 5만83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테마주 가운데 유독 에스폴리텍만이 소외되고 있다.
에스폴리텍은 지난 11일 산업자원부와 태양광 모듈용 EVA 시트 개발을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정부 출연금 20억원을 연구비로 지원받기로 했다.
에스폴리텍은 2010년까지 태양광 모듈용 EVA 시트 개발을 맡게 된다. 태양광 모듈용 EVA 시트가 개발될 경우 제작기술의 국산화실현을 통한 수입대체 효과 등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