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5월 26일

입력 2016-05-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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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박람회’가 25일 서울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구직자들이 채용공고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엔 오프라인 32개 업체, 온라인 20개 업체 등 52개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 반기문 "한국 돌아오면 국민으로서 역할 다할 것"… 대선출마 시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어제 입국해 가진 관훈클럽 간담회에서 "내년 1월1일이면 한국사람이 된다"면서 "제가 유엔 사무총장에서 돌아오면 국민으로서 역할을 제가 더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의 이 같은 언급은 올해 말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대선 출마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대기업 직원이 중소기업 직원보다 한해 2500만원 더 벌어

대기업에 다니는 직원이 중소기업 직원보다 한 해 2500만원 정도 더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2만기업연구소가 2000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직원 연봉은 6720만원(월 560만원) 인데 비해 중소기업 직원은 4210만원(월 351만원) 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평균 연봉은 473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 건보료 안 내는 피부양자 10년새 30% 늘어

직장가입자에 얹혀 건강보험료를 안 내는 피부양자가 지난 10년 사이에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4년 6월까지 피부양자는 1602만9000명에서 254만5000명으로 28.2% 증가했습니다. 피부양자를 포함한 전체 직장가입자도 같은 기간 2483만4000명에서 3545만1000명으로 42.8% 늘었습니다.


◆ 60세 이상 임시직 대폭 증가세

만 60세 이상에서 임시직이 두드러지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60세 이상 임시직은 작년 11월 11만3000명에 이어 12월에는 13만8000명까지 늘더니 올해 1월에도 11만3000명, 2월 9만1000명, 3월 11만7000명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전체 임시직은 작년 말 이후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습니다.


◆ '가습기살균제 허위광고' 옥시 연구소장 구속영장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어제 제품 안전성이 확인된 것처럼 허위광고를 한 혐의로 옥시레킷벤키저 현직 연구소장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2005년부터 연구소장으로 근무한 A씨는 신현우 전 대표와 함께 제품 안전성 실험을 제대로 거치지 않아 확신이 없으면서도 옥시 제품 용기에 '아기에게도 안전하다'는 문구로 허위·과장 광고를 하는 데 주도적으로 관여했습니다.


◆ 괌행 에어부산 항공기, 엔진 문제로 결항… 승객 큰 불편

어제 오후 10시께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괌으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엔진에 문제가 생겨 결항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항공편을 이용할 예정이던 승객 152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에어부산은 오늘 오후 8시께 대체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 뉴욕증시 상승… 다우 0.82%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46포인트(0.82%) 상승한 17,851.5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48포인트(0.70%) 오른 2,090.54에, 나스닥 지수는 33.83포인트(0.70%) 높은 4,894.8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국 구름 많음… 낮 기온 22도~29도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낮 동안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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