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동시간대 ‘딴따라’ 혜리 언급… “경쟁보단 응원”

입력 2016-05-25 15:41

▲류준열, 혜리(출처=혜리SNS)

첫 방송을 앞둔 ‘운빨로맨스’에 출연하는 배우 류준열이 동시간대 경쟁작 ‘딴따라’의 혜리를 언급했다.

류준열은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 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제작발표회에서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혜리를 언급했다.

류준열이 출연하는 ‘운빨로맨스’가 25일 첫 방송 하면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와 본격 시청률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딴따라’는 류준열의 전작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5인방으로 호흡을 맞춘 혜리가 출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응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단체 채팅방에서 서로 같이 응원하는 분위기다”라며 “경쟁보다는 서로 응원하며 건강 챙기라고 이야기해준다”고 훈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하는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류준열 분)의 로맨틱 코미디를 담았다. 25일 10시 MBC에서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