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방우마이, 中 상하이 1호점 ‘쓰난공관’ 오픈… 연내 10개 목표

입력 2016-05-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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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탐앤탐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중국 쇼핑 검색 포털사이트 1위 B5M.com는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에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매장 ‘쓰난공관(思南公馆)’점<사진>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와 방우마이의 윤여걸 대표, 한석희 주 상하이 총영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그랜드 오픈을 축하했다.

쓰난공관점은 4층 규모의 총 면적이 560m2에 달하는 초대형 매장이다. 1층은 탐앤탐스, 2층과 3층은 탐앤탐스 매장과 한국ž일본의 인기 브랜드를 쇼룸 형태로 구성한 체험관, 4층은 VIP 회원 전용 라운지로 운영된다.

탐앤탐스는 3인 이상의 단체 고객을 위해 넓은 좌석을 배치하고 비즈니스룸을 조성했다. 또 커피를 비롯해 탐앤탐스 대표 인기 메뉴인 프레즐, 허니버터브레드 등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바를 설치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탐앤탐스의 메뉴를 그대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해 ‘쓰난공관’점 단독으로 ‘녹차초코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쓰난공관점은 탐앤탐스와 방우마이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매장인 만큼 오픈 이벤트도 풍성하다. 50위안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또는 1+1 쿠폰을 제공하며, 100위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탐앤탐스 에코 핸들 드링킹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중국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위챗’의 탐앤탐스 홈페이지 회원에게 무료 사이즈업의 혜택이 제공되며, 방우마이 회원은 제조음료에 한해 12%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김도균 대표는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반에 부는 한류 열풍 덕에 한국의 커피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쓰난공관점은 중국 현지인과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에 자리한 만큼 탐앤탐스만의 특화된 메뉴를 앞세워 한국의 우수한 커피 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여걸 대표는 “방우마이와 탐앤탐스가 공동 협력한 1호점 ‘쓰난공관’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커피와 한국의 인기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와 방우마이는 오는 8월까지 3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연내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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