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음주운전에도 해외팬심 굳건 “흔들리지 마, 강인”…“STAY STRONG KANGIN”

수정 2016-05-25 09:08

입력 2016-05-25 08:58

양용비 기자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슈퍼주니어 강인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에도 해외 팬들의 마음은 굳건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강인은 음주운전 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주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에는 강인을 두둔하는 해외 팬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해외 팬들은 강인이 낙담할 것을 우려해 “스태이 스트롱 강인(STAY STRONG KANGIN:흔들리지마 강인)”이라는 문구를 해시태그하거나, 이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이 문구가 삽입된 사진에는 파란 야광봉이 물결을 이룬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있는 삽화가 담겨있다.

한편,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