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전국 일일 시청률은 7%(유료플랫폼, 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상승했다.
'또 오해영'의 이날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여자 40대 시청률은 평균 11%, 최고 12%를 기록했다.
7화에서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해영(서현진 분)의 방에 들어왔다가 해영의 부모와 마주하게 된 도경(에릭 분)이 얼떨결에 함께 둘러앉아 삼겹살을 먹는 장면이다. 도경이 해영의 아버지에게 소주를 받아 마시며 해영의 어머니 덕이의 눈치를 살피던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이 집계됐다.
한편 '또 오해영' 제작진은 24일 방송되는 8화에서 "태진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속도감 있는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 매일 밤마다 술을 마시고 알 수 없는 외계어를 구사하던 수경(예지원 분)을 진상(김지석 분)이 따뜻하게 위로해주며 수경이 그 동안 숨겨왔던 과거의 인연이 밝혀져 새로운 이야기가 더 큰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