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슈퍼주니어 공식 '강나니' 왜? 지금까지 범죄 이력 보니

입력 2016-05-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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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출처=강인 인스타그램)

강인이 슈퍼주니어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되면서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강인의 음주운전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

강인은 2009년 음주운전 및 폭행혐의로 슈퍼주니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자숙의 의미로 2010년 7월 현역 입대했다.

이후 2012년 4월 전역했지만 복귀는 조심스럽게 진행됐다. 뮤지컬 '궁', 슈퍼주니어 콘서트 등 복귀 계획에 대해 소문이 무성했지만, 2012년 7월 발매된 슈퍼주니어 6집으로 정식 복귀했다.

강인이 논란을 일으킨 후 컴백까지 2년 8개월의 시간이 걸린 셈이다.

하지만 강인은 또 2015년 예비군 훈련에 무단 불참해 불구속 기소돼 문제가 됐다. 이런 강인의 이력 때문에 규현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슈퍼주니어 사건 사고 담당"이라며 "강나니"라고 칭하기도 했다.

강인은 거듭 사죄의 뜻을 밝히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지난 24일 또 다시 음주운전을 저지르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강인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신사동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이후 현장을 떠났다는 점에서 더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경차에 따르면 강인의 혈중알콜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이상으로, 위드마크를 적용해 더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강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인은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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