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양자정보통신 기술세미나•논문발표회 개최

2020년 Global Quantum ICT산업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리더십 확보를 위하여 오는 5월 26일(목)~27일(금) 양일간 2016 양자정보통신 기술세미나 및 논문발표회를 개최한다.

원자와 분자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양자역학’을 정보처리•통신•암호화 등에 적용한 양자정보통신은 광자와 원자, 초전도 등 양자 상태를 이용해 생성한 암호화된 정보를 송수신 측에 안전하게 전달한다. 현재로써는 가장 완벽한 보안성을 지닌 통신체계로 알려져 있다는데, 정보처리 속도 면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통신 방식으로 주목받으며 미래 세대의 통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퀀텀정보통신연구조합이 주최하고 퀀텀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양자통신분야의 전문능력 향상 및 연구결과 공유 등 양자정보통신기술의 활성화와 사업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국내 전문가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양자정보통신기술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퀀텀정보통신연구조합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양자정보통신분야 최신 기술동향 및 성과발표를 통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 공유의 장이라고 소개한다. 양자정보통신기술의 각 분야에 대한 논문발표로 창의성,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및 ICT 발전에 기여하고 양자정보통신기술의 컴퓨팅, 양자암호통신 및 부품소재 분야 활성화와 사업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B2)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월 26일 강연과 성과발표의 기술세미나와 5월 27일 논문발표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 논문은 양자암호통신과 양자컴퓨팅, 양자소자/부품 등 양자관련 기술분야 전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논문발표회 당일 최우수, 우수, 장려상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올해를 기점으로 양자통신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