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시에 지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에서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세컨드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일찍이 주목 받았던 제주도는 불편한 교통편과 큰 폭으로 오른 부동산 가격에 인기가 시들해진 상황. 최근에는 강원도가 세컨드 하우스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바다와 산의 조화 속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강원도는 최근 평창올림픽 개발호재를 만나 각종 인프라 구축이 가속도를 얻고 있다. 특히 양양군의 경우 동서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제2그린 농공단지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르는 상황. 개발 호재들로 이미 입소문이 나, 아파트 시세가 2016년 2분기 기준 전년 대비 22%가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속초 조양동에 양우내안에 브랜드를 입주시키며 강원지역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은 양우건설이 이달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일대에 전용면적 83㎡형 209세대로 구성된 ‘양양 양우내안애’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양 양우내안에는 그동안 양양지역에서 보기 어려웠던 브랜드 아파트이며,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사업안정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5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3㎡ 총 209세대(83㎡ A타입 150세대, 83㎡ B타입 59세대)가 공급되는 양양 양우내안에는 양양 최초 3.5베이의 혁신평면을 도입했다. 여기에 26㎡의 서비스면적을 무료로 제공, 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이 약 8평이나 넓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 자전거보관소 등 편의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양양 양우내안애는 단지와 인접한 양양초와 함께 양양중•고, 양양여고 등 학교시설, 어린이집과 도서관 등 풍부한 교육인프라를 갖췄다. 이 밖에도 다양한 관공서(양양읍사무소, 양양군청, 춘천지방법원 양양군법원)과 인접하며, 종합운동장, 하나로마트, 은행, 병원 등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는 낙산해수욕장이 위치하는 등 동해바다와 인접해 있으며, 양양남대천과 양양남대천 수변공원, 현산공원 등 근린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양양 양우내안애의 고층세대의 경우 단지 배후 설악산은 물론 전면에 남대천, 동해바다가 펼쳐진 360도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내년 동서고속도로의 전면개통으로 서울까지 90분에 도달이 가능해진다. 4번 국도, 7번 국도, 양양IC, 버스터미널, 양양국제공항 등이 인접해 있다. 더불어 낙산도립공원 해제 전망에 따른 대규모 투자도 기대되는 바 있다.
양양 양우내안에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 양양읍 연창리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