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건강도 챙기는 '웰빙' 맛집이 대세

입력 2016-05-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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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맛집 방문은 약속을 잡는 데 있어 장소선정의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맛집들이 불황 속에서도 건재한 모습을 보이며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많은 이들이 평범한 맛집이 아닌 테마와 모토를 갖춘 '차별화'된 맛집을 찾아 색다른 나들이 혹은 데이트를 계획한다.

많은 이들이 찾는 맛집의 테마는 바로 '웰빙'.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기에 다양한 스타일의 웰빙 맛집이 인기다. 특히나 다이어트하는 여성이나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중년층의 소비자 사이에서는 더욱 웰빙을 빼놓을 수 없다.

미디어에서도 역시 이 같은 웰빙 맛집 열풍에 주목하여, 여러 맛집 프로그램에서 웰빙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SBS의 식객남녀에서도 유기농만을 사용하겠다는 모토를 가진 양평 맛집 '박금순참숯화로구이'를 소개했다.

박금순참숯화로구이는 유기농만을 고집하여 직접 키우고 만든 유기농 쌈채와 청국장을 사용한다. 기본 메뉴로 과일 양념 삼겹살, 생등심, 오리훈제가 있지만 특히 공식 특허를 받은 '건강밥상'이 가장 눈에 띄는 웰빙메뉴라고 할 수 있다. 건강밥상은 박금순 대표의 고품격 생청국장과 느타리버섯, 검은쌀, 인삼 등을 잘 조합시켜 단백질 흡수율을 95%까지 높인 특허 받은 영양 청국장돌솥밥을 중심으로 총 19가지의 반찬이 함께 올라간다.

박금순참숯화로구이에서 맛볼 수 있는 특제 청국장은 냄새나지 않는 무공해 고품격 생청국장으로, 한때 암에 걸려 투병 중이었던 박금순 대표가 당시 건강에 좋다는 청국장을 끊임없이 개발한 끝에 만들어냈다. 생청국장을 이용해 특허까지 취득한 청국장돌솥밥은 아이들부터 노인에게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식객남녀 방송에서는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아르굴라, 오크리프, 청겨자 등 10가지 이상의 무한리필 쌈 채소에 싸먹는 양념 삼겹살과 정성이 가득 들어간 특허 받은 청국장 영양 돌솥밥이 소개되어 패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건강밥상을 통해 맛있는 추억도 남기고 든든한 건강도 챙기는 요즘 트렌드. 날 좋은 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건강과 맛을 챙기러 웰빙맛집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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