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로 ‘안정’공모주로 ‘수익’ 두 토끼
KTB투자증권은 초저금리 시대 재테크 상품으로 ‘KTB공모주10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을 추천했다.
KTB공모주10펀드는 국내 채권 투자를 통해 안정성·수익성을 담보하고 공모주 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 성과를 추구하는 펀드다. 펀드의 50% 이상은 A+ 이상의 국내 채권에 투자하고 10% 이하는 공모주(스팩)에 투자를 한다.
공모주 투자는 KTB자산운용의 공모주 투자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다. 현재 KTB자산운용은 단일규모 공모주 펀드 중 큰 규모의 펀드를 10년 이상 운용하고 있다. 운용 중인 공모주 펀드는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KTB플러스찬스5호펀드’는 최근 3년 14.11%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관된 전략으로 지난 12년간 운용됐다. 또 큰 규모의 하이일드 펀드(총 7176억원, 지난 3월 기준) 운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공모주 시장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지배구조 개편 가속화 등으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공모주 시장에 대한 증시 참여자들의 관심 역시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롯데, 삼성바이오로직스, 용평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상장 예정이기 때문에 충분한 물량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욱 KTB투자증권 영업추진팀장은 “KTB공모주10펀드는 개인이 혼자 투자하기 어려운 공모주(스팩)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펀드”라며 “최근 증시에 안정적 수익률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펀드의 보수는 클래스 A형이 선취수수료 0.40%, 신탁보수 연 0.40%다. 펀드슈퍼마켓 전용인 클래스 S형은 신탁보수 연 0.55%다. 3년 미만 환매 시 환매금액의 0.15%에 해당하는 후취판매수수료가 부과된다. 중도 환매 시에는 전 클래스 동일하게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